고로쇠 수액 비켜, 이제 '신나무 수액'이다!
- 신나무 수액, 생산량과 칼륨 함량 고로쇠 보다 높아... -
<신나무림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신나무가 수액채취를 위한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신나무는 고로쇠나무 보다 수액 생산량과 수액의 칼륨 함량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① 신나무의 수액채취량은 하루 평균 4.1L로 고로쇠나무(2L)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③ 신나무 수액의 당도는 1.8 브릭스(brix)로 고로쇠 수액(2.5 brix)보다 낮으나 청량감이 좋아 한 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찾을 만큼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신나무는 1ha에 400본정도 식재가 가능하며, 지역이나 기상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ha당 약 32,800L의 수액 생산이 가능하여 약 4,500만원의 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수액 생산량 추산 : 8년생 신나무(가슴높이 직경 15cm), 수액 채취기간 20일 기준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신나무 수액은 채취시기가 따로 알려진 바 없이 산새들이 나무에 구멍을 내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먹을 때에 맞추어 채취한다고 한다”면서, “국내에서는 조경수로 주로 이용되지만 알고 보면 고로쇠 못지않게 우수한 수액자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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