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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은 신재생에너지! 대기오염 배출은 연탄의 20분의 1수준

대한민국 산림청 2018. 3. 21. 10:41

(한국경제, 2018년 3월 19일,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
“목재펠릿 발전이 친환경? 질소산화물 배출, 연탄의 20배”
→ 본 기사와 관련 목재펠릿은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하며 대기오염 배출은 연탄의 20분의 1수준임을 밝힘


<보도내용>

 □ 목재펠릿이 연탄보다 초미세먼지를 훨씬 더 많이 배출하여 환경을 파괴한다

  ○ 목재펠릿과 연탄을 태웠을 때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계수는 목재펠릿이 kg당 1.55g으로 연탄(0.08g)보다 20배 가까이 많음
  ○ 수은과 포름알데히드, 크롬 등 유해물질 배출량도 석탄보다 10배 이상 많음

□ 건설자재 등 폐기물로 제작된 저가 불량 목재펠릿은 화학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연소 시 오염배출량도 많은 편이다.


<산림청 입장>

 본 보도내용은 목재펠릿과 바이오 고형연료(BIO-SRF)를 동일시하여 목재펠릿이 연탄보다 환경을 파괴한다는 내용이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목재펠릿과 연탄을 태웠을 때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계수가 목재 펠릿이 연탄보다 20배 가까이 많다는 부분에 대하여

   ⇒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공인된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에 따르면 유연탄 대비 목재펠릿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20분의 1 수준임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에 따르면 유연탄 대비 목재펠릿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20분의 1 수준입니다.

    - 「대기환경보전법」에 반영되어 있는 목재펠릿 배출계수는 2012년도 국립환경과학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의 실험결과 반영




 목재펠릿 등 연소시 대기오염 배출계수 측정은 소각장치, 연소조건, 사용원료 등 조건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함으로 객관적인 결과치 도출을 위해 현장과 동일한 실험조건이 요구됩니다.


□ 건설자재 등 폐기물로 제작된 저가 불량 목재펠릿은 화학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연소시 오염배출량도 많다는 부분에 대하여
   ⇒ 건설자재 등 폐기물로 제작된 연료는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이며, 순수 목재로 제작된 ‘목재펠릿’과 그 명칭과 재료성분이 전혀 다름

 
일반 산림에서 생산되는 순수 목재펠릿과 폐목재 등으로 만든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이 외관상 목재펠릿과 구분이 어렵고 통관코드 및 REC 가중치가 같아 동일한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은 지정폐기물이 아닌 폐지·농업폐기물·폐가구류·식물성잔재물 ·초본류 폐기물 등 가연성 고형폐기물을 사용하여 제조한 것으로 목재펠릿과 재료의 성분이 전혀 다릅니다.


전세계적으로 목재펠릿은 목재나 제재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만든 청정 바이오 연료로서, 국제에너지기구(IEA) 등도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합니다.


앞으로, 산림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하여 산림바이오매스 정책을 지역분산형 소규모 에너지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REC 가중치를 차등화 하겠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된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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