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 6월말까지...전국 29개 시·군·구 5,601ha에 중·대형헬기 총 10대 투입 -

 산림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경남·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류를 죽게 하는 병입니다.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는 100% 말라 죽습니다.

이번 방제는 지난 4월 19일 북방수염하늘소가 최초 우화함에 따라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를 박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전국 29개 시·군·구 5,601ha에 중·대형헬기 총 10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 연면적 1만 6,043ha에 중·대형헬기 총 연109대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공방제 지역 내 양봉 농가 등 전 지역 주민에게 약제 살포 사실을 미리 안내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송이·잣 채취지역 및 양봉지역을 제외하고, 생활권은 드론활용 및 지상방제로 전환하는 등 항공방제 면적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적 : (’15) 19,645ha → (’16) 7,384ha → (’17) 7,552ha→ (’18) 5,601ha(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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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안의_산림청,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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