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특히 여러 기념일 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가정의 달>로 불리웁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여행도 많이 떠나는 때인데요.
얼마 전 보도에 의하면 올 1분기 출국자 수가 743만 354명으로 올해 전체 해외여행자 수가 3천 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 때, 가까운 곳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은 어떨까요?
기나긴 입국과 출국의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아세안 10개국을 즐겨볼 수 있는 곳,
이국적인 해외여행의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10개국과의 산림 협력 우호증진을 위해 조성된 자연휴양림입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적 화합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된 곳이기도 합니다.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양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흥유원지 인근 숲에 아늑히 위치해 있습니다.
휴양림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풀밭 사이로 코끼리 가족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비록 조형물이기는 하지만 입구부터 이국적인 풍경이 이색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세안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모두 숲속의 집(9객실)과 연립동(15객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브루나이,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모두 10개국의 전통 가옥 형태로 지어져 있어요. 그래서 마치 동남아 여행을 떠나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센터를 지나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곳은 단정한 2층 외관의 싱가포르 숲속의 집입니다.
국가의 랜드마크처럼 알려져 있는 라이언상이 입구에 서 있어 싱가포르의 매력을 한층 더 나타내 주고 있는 숙소 건물입니다.
싱가포르 숙소 뒤로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라오스관이 이어집니다.
각 국을 대표하는 국가적인 대표인물상이나 상징물이 숙소 앞에 이정표처럼 세워져 있어 해외여행을 떠나 인증샷을 찍듯 의미있는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이어서 브루나이와 미얀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국가의 전통가옥을 표방한 숙소 건물들이 이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돋우어 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웅장한 매력이 느껴지던 인도네시아관이 가장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이 곳을 배경으로 담으면 정말 인도네시아 현지를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겠죠.
‘아세안자연휴양림’에는 이국적인 숙소 외에도 방문자센터에서 이색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전통의상 입어보기, 다문화 음식 문화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이색적인 문화체험도 함께 참여해 볼 수 있습니다.
휴양림 뒤편으로는 아세안숲길이라는 이름의 걷기 좋은 숲길이 이어집니다.
이곳에는 특히 신갈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들이 많아 초록숲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젠 잦은 해외여행과 대중적으로 여겨질 만큼 우리 생활 속에 ‘다문화’라는 단어도 익숙해져 있는데요. 이로 인해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도 삶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경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세안 10개국으로 떠나본 휴양림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떠나셨어요.
조금 더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해외풍경을 우리곁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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