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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선도 산림경영단지 활성화로 산림자원 순환경제 이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8. 6. 25. 16:35


 
- 25일, 정부대전청사서 선도 산림경영단지 활성화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자체, 산림조합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 산림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도 산림경영단지 활성화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2017년 취임 일성으로 ‘산림자원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 산림정책’ 확산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산림청은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목재, 청정임산물 등 산림자원의 생산·이용이 선순환 되는 경제를 구축하고 관련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가고 있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산림사업 추진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산림청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해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1,000ha이상의 규모화 된 산림을 선정하고, 전문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10년간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습니다.

 

’18년 현재 총 15개소(국유림 5, 사유림 10), 5만여ha가 단지로 경영되고 있으며, 단지규모에 따라 1~2명의 전담인력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주의 81%가 사업추진에 사전 동의하는 등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 제도는 산림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림청은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2022년까지 29개소로 확대하고, 단지 규모와 경영주체도 다양화해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특화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단지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김재현 청장의 ‘산림비지니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졌습니다.

 

김재현 청장은 특강을 통해 “임업선진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규모화 된 단지경영을 통해 산림경영을 효율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산림경영 여건이 비슷한 일본의 사례는 지역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창출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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