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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DIY 가구 만들기> 깔끔한 느낌의 재탄생! 오픈책장에 문달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8. 12. 4. 17:00








 1년 전 작년 이맘때쯤 초등학생 딸 아이방에 만들어준 천장에 닿는 책장이예요.

좁은 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천장까지 닿는 책장과 책상까지 직접 만들어 주었는데요.

처음 만들어줄 당시에는 오픈된 책장에 예쁘고 깔끔한 수납만 했었는데

작은 캐릭터, 문구, 장난감 등등 깔끔하게 정리하기 힘든 물건들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서

오픈된 책장이 도저히 지저분해서 못봐줄 정도가 되었어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없다면 문을 달아서 지저분한 물건들은 가려주려고 해요.

 

 


 

 


책장 한칸한칸 랜덤으로 가려주려고

책장 한칸의 외경보다 가로세로 6mm정도 작게

자작합판 15T를 목재 주문하는 재단서비스로 주문했어요.

 

가로세로 원하는 사이즈 입력하고 주문하면 깔끔하게 절단돼서 오기 때문에

책장에 문달기 정도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도전해볼 수 있어요.

씽크경첩을 활용해서 겉에서 봤을 때 경첩이 안보이도록 달아줄거라

목재 주문 시 경첩홈가공 서비스까지 받았고요.

손잡이 없이 사용하려고 문아래쪽을 살짝 누르면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파워빠지링도 함께 주문했어요.

문짝용 판재 4장, 씽크경첩 8개, 파워빠찌링 4개를 함께 주문했어요.

 

 


 

 


경첩을 달 때 수평을 맞춰서 달아주는게 중요해서 다른 문짝을 한장 더 이용해서

수평을 맞춰주면 어렵지 않게 정확하게 경첩을 달 수 있어요.

 







나사 구멍 중간에 나사를 정확히 콕 박은 후

전동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박아주면 되고요.

 

 






가구쪽에 경첩을 달 때는 

경첩이 펴진 상태로 최대한 위아래 위치를 정확히 맞춘 후

나사를 박으면 되는데요.

사진처럼 두개의 나사를 조이고 풀어주며 조절을 하면

문 위치를 정확하게 맞춰줄 수 있답니다.

 

 


 


손잡이 없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파워빠찌링을 달아 줄텐데요.

가구 앞면 라인에 맞춰 고정을 먼저 해 주고요.

 





문쪽에 다는 동그란 철물 자석은

빠찌링에 부착한 후 문을 닫아서 꽉 누르면

나사 박을 위치에

동그란 자국이 살짝 나게 돼요.

 

 

 

 


동그란 자국이 난 곳에 나사를 박아서

자석 철물을 달아주면

문을 닫을 때 자석에 철썩 잘 달라붙을 위치에 정확하게 달수 있어요.

 

 

 


딸깔 누르면 문이 열리고

다시 딸깍 누르면 문이 닫힌답니다.

 

 

 


같은 방법으로 4개 달아주었어요.

자작합판 판재로 문을 만들었더니

옆면에 보이는 웨하스결이 참 예쁘네요.

 

 

 


책상을 기준으로

왼쪽에 3개, 오른쪽에 1개 달아주었고요.

문 열리는 방향은 모두 책상 쪽을 향하도록 했어요.

 

 


 


문을 만들어 주고 나니

이렇게 지저분한 수납은 되도록 문이 있는 칸에 하고요.

 

 

 


책상에 앉아서 문을 열어놓은 채로

필요한거 꺼내서 잘 활용하는 초등학생 딸이에요 ㅎㅎ

 

 

 


오픈 책장에 씽크경첩 활용해서 문 다는 방법 이였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오영은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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