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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건강하게 이겨내기!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음식과 미세먼지 저감수종 알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9. 3. 7. 14:30





 하늘을 보면 뿌옇게 가득 떠 있는 미.세.먼.지! 언젠가부터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로 미세먼지는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의 약 1/5~1/7 정도이며,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이 미세먼지가 몸 속에 저장되어 암을 일으킬 수도 있어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되기도 했지요. 


그렇다면 평상시에 미세먼지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를 막을 수는 없지만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좋은 음식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에 좋은 수종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미세먼지 이제 그만~~~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음식?!?


사실 미세먼지에 좋다고 콕 찝어 말할 수 있는 음식은 없습니다. 예전에는 돼지기름이 좋다고하여 삼겹살을 많이 먹었던 거 기억나시나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미세먼지 제거에 좋다면 해보는게 나을테니 미세먼지 제거에 좋다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오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에 신경써야 합니다. 이러한 호흡기 건강에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지요.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먼지로 인한 호흡기의 염증도 수분이 가라앉힌답니다. 그렇기에 호흡기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따뜻한 차를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 그중에서도 임산물로 만든 도라지차가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한데요. 이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기침과 가래를 완화합니다. 또 점막을 튼튼하게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의 손상을 방지하지요. 뿐만 아니라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도라지차를 즐겨 마시면 좋다는 거 잊지마세요!


또 잣, 호두, 땅콩 등과 같은 견과류도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한 의사의 말로는 초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이산화질소(NO2)로 이루어져있는데 체내에 들어온 NO2가 세포를 파괴하고 때로는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체내에 들어왔다면 이것을 빠르게 무력화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토코페롤(..어려움)로 알려진 비타민E 군입니다. 이 비타민E군이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지요! 뿐만 아니라 식물성 오일인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등과 브로콜리, 시금치, 해바라기 씨 등의 각종 씨앗에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우리 임산물! 어디 빠지는 곳이 없네요. 또한 견과류의 마그네슘은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기도가 좁아진 천식 환자의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단, 칼로리가 높은 편이니 하루 한 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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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저감 수종에는 무엇이 있을까?


모든 수목은 본래 산소 공급, 이산화탄소 흡수, 오염물질 흡수, 분진 흡착, 미세먼지 저감 등의 대기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대기정화 기능 중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높은 수종이 있다는데요! 이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수종의 특징은 잎의 구조(표면구조 등) 및 형태적 특성이 복잡하고, 단위면적당 기공의 크기와 밀도가 높습니다. 한마디로 대기오염물질의 흡수와 흡착능력이 높은 수종을 말한답니다. 


그렇다면 나무는 어떻게 미세먼지를 줄일까요?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과정을 거치며 숲 내부의 상대적인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의 효과로 미세먼지를 신속히 침강시킵니다.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으로는 상록수 중 가문비나무, 구상나무, 삼나무, 소나무, 잣나무, 눈향나무, 옥향, 황금 측백 등이 있습니다. 낙엽수종 중에는 낙엽송, 느티나무, 밤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있습니다.


산림청도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숲을 만들겠습니다.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차단숲,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을 최대화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저감숲, 내·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연결된 바람길숲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미세먼지 효과가 큰 나무를 심어 맑은 하늘, 시원한 공기를 만들겠습니다! 

   * 도시 바람길숲 19년 11개소 설계, 20~21년 17개소 조성

   * 매년 60ha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