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묘목 이식작업 본격 추진
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소장 김윤병)에서는 작년 종자를 뿌려 발아된 어린 묘목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이식(옮겨심기)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채종목(형태 및 자람이 우수한 나무)에서 채취한 종자를 묘포지에 뿌려 발아하게 되면 어린 묘목들이 매우 비좁게 자리잡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형질이 우수한 묘목을 얻을 수 없다. 발아하여 첫해 또는 두해에 걸쳐 어느정도 자란 묘목의 적정한 생육공간을 확보해 주기 위해서는 묘목을 발아된 묘포지에서 캐내어 다른 묘포지에 적당한 간격으로 옮겨심기(이식)를 해주어야 한다.
양묘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울진묘포장이 폐쇄되고 춘양양묘사업소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경상남·북도, 부산·대구·울산광역시의 국유림 조림용 묘목 생산을 책임지게 되었다. 춘양양묘사업소에서는 올해 조림용 묘목 56만본을 공급하였으며, 아울러 올해 소나무외 4개 수종 총 51만본을 4.20일까지 옮겨심기를 마칠 계획으로 지금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춘양양묘사업소 김윤병 소장은 “양묘사업은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아 모든 정성을 쏟아야 제대로 된 묘목을 얻을 수 있으며, 이식작업은 이제 갓 태어난 어린묘목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첫작업으로 더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 산림청 춘양양묘사업소 김윤병(054-672-3134)
'읽는 산림청 > E-숲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재용 목재, 우리가 책임집니다. (0) | 2006.05.12 |
---|---|
정선 아리랑 관광열차에 山 사랑을 싣고 (0) | 2006.05.12 |
남산, 내연산 등산로 종합시스템 구축 (0) | 2006.05.12 |
수목원에 구경오세요! (0) | 2006.05.12 |
지역민이 산불예방 앞장! (0) | 200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