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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 열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15. 14:36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승남)은 일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여 산림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정책의 원할한 집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4.12(수) 경남 거제· 장목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책임구역사업장에서 현장토론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연구소를 비롯 거제시청 등 5개 기관의 재선충병 관련 담당자 17명이 참가하였으며, 매년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목이 증가하면서 제거사업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저비용 고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찾기 위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이 날 토론에서는 피해 임지에 따라 파쇄, 소각 등이 가능한 지역은 다양한 방제방법 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나 사업담당자의 경직된 사고로 현재 대부분 훈증 방제법을 적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재선충병방제진단위원회」를 조직, 정기적인 현장 토론을 실시하여 다양한 방제방법 공유·전파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