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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보호구역 토지 산림청에서 매수

대한민국 산림청 2006. 6. 29. 16:37
강원 정선지역내 백두대간 지역내에 개재 또는 연접된 사유 토지를 매수하여 국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지금까지 추진한 사유림 매수는 산림경영을 할 수 있는 곳중에서 국유림에 붙어 있거나 국유림 내에 포함이 된 곳만을 대상으로 추진되어 왔다.

하지만,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 발효된 이후 토지 소유자가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하며 현재 소유자로부터 20여필지 2ha의 토지에 대하여 매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년도에는 백두대간보호구역내 핵심 및 완충구역과 한강 수계(동강)내 편입되는 산림을 대상으로 집중 매수하여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동강에 맑은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과 연접 또는 포함되어 있어 국유림확대 거점지역으로 판단되는 산림이나 경관유지 및 국토보전에 필요한 산림, 오지에 위치하여 산주가 경영관리하기 어려운 산림등을 매수하여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밝혔다.

문의 : 정선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강희자(033560-5522)
정리 : 동부지방산림청 혁신홍보팀 황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