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작전도로 숲 길로 리모델링을 준비하다!

민통선과 가까운 지역에 많이 있는 군 작전도로는 활용이 되지 않고 있어 장마기 집중호우때 산사태의 우려가 있으므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길로 재정비하여하여 산사태 예방과 국유림 경영ㆍ관리 및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현장조사를 추진한다.

2004년에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강원도 영서지역의  군 작전도로를 조사한 바, 16개 노선 85km가 관리되고 있지 못하여 관련 부대와 협의를 거쳐 숲길(임도)화 하여 관리하고 있다.

군 작전도로의 임도화로 민통선 인근 산촌주민들의 호응에 좋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임도화 됨에 따라 정기적으로 자체보유 장비(굴삭기 등)등으로 보수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방치되었던 군 작전도로가 임도로 관리되면서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요인을 줄여 주었고, 하류의 농경지와 산촌주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다.
‘05년 군 작전도로를 임도화한 지역은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일원 13.8km가 있으며 임도화로 국유림의 산림경영과 보호관리에도 용이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1km당 5,1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도화함으로 최소비용으로 최대의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산림의 추가훼손이 없이 이루어지는 점이 장점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06년에도 군 작전도로를 숲길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자 군 작전도로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토목계 원창남 (033-738-6241)
정리 : 북부지방산림청 혁신ㆍ홍보팀 남해인(033-738-6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