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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기계화로 생산력 2.5-7배 높힌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1. 14:48
교육장면
중부지역 산림을 효과적으로 가꾸기 위해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기계화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부지역 산림은 임목축적이 낮고 간벌재 생산량도 적어 기계장비를 이용한 산물수집이 활성화 되지 못하였으나,

최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중부지역 여건에 맞는 케이블집재기를 구입하고 기능인영림단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작업노선 결정, 와이어로프 설치, 집재기 작동법 등을 실습하고 현장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화에 나섰다.

숲가꾸기 사업지나 벌채지에서 생산되는 산물을 집재장비를 활용하여 수집함으로써 산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지훼손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산불·수해 등 재해예방에도 커다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경 관리소장은“인력에 의존하던 임업이 기계화되면 생산력을 2.5-7배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각종 산림사업에 기계화 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계장비를 활용하여 산림사업을 할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기계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문의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정철호(043-854-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