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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예산투입으로 23km 튼튼한 친환경임도 만든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6. 16:10
보완개량할 임도
충주, 괴산 등 중부지역 국유림에 시설된 임도의 기능을 최적화 하기 위해 4개노선 23km에 대한 구조개량사업이 추진된다.

임도구조개량사업은 현재 시설되어 사용 중에 있는 임도를 구조적으로 결함이 있는 구간에 대하여 만성적 붕괴 우려지와 급경사지, 급커브지 등을 보완하는 등 전반적·근원적인 개량으로 견고하고 환경친화적인 녹색임도로 만드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산림청은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충주, 괴산, 예산 3개 시군에 시설되어 있는 임도 총 4개노선 23㎞에 대하여 임도구조개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임도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기능과 역할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금번 임도구조개량사업은 올 5월초부터 시작하여 10월내 완료할 예정으로 절·성토면 토사유실방지공법, 녹화공법, 노면포장, 배수관 추가설치 등으로 견고한 임도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시설된 임도
중부지방산림청 심영만 청장은 임도구조개량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견실한 녹색임도가 구축된다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예방은 물론 산림경영의 기반시설인 임도의 기능이 최적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김진숙(041-850-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