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가족간 갈등/청소년 문제, 이젠 숲에서 풀어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8. 16:58
산림청(청장 서승진)이 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 이형모)과 함께 폭력가정, 이혼가정, 장애자 가정, 문제 청소년 가정 등 가족간 갈등을 겪고 있는 130가족을 초청, 오는 9월8일~11일까지 청태산국립자연휴양림(강원도 횡성 소재)에서 “아빠와 함께”라는 타이틀로 가족관계 치유를 위한 나눔의 숲 체험교실을 연다.

이번 나눔의 숲 체험교실은 정상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의 아버지와 아들을 대상으로 원만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오감으로 느끼는 숲 체험, 목공예 만들기, 레프팅, 숲속 오리엔티어링, 가족 타임캡슐, 숲속 콘서트 등 가족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인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숲속 콘서트에는 이정, 캔, 변진섭, 봉주르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현하여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산림청과 한국녹색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나눔의 숲체험 행사를 통하여 가족간의 관계회복 형성은 물론 숲을 친근한 삶의 공간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문 의 : 청태산자연휴양림  권태원 팀장(017-370-0330)
          한국녹색문화재단  최재혁 과장(019-439-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