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포스트 코로나 and 산림청 33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 지원 대상·기간 확대

- 지원 대상에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 추가, 운영 기간 9월까지 연장 -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현재 양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의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 명에게 산림치유를 제공하는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를 추진해왔습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으로, 숲 치유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된 만큼 운영 기간도 기존 8월까지에서 9월까지로 한 달 연장되었고, 그에 따라 지원 규모도 약 3천1백 명이 추가된 5천7백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하반기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대응 인력에게 휴식..

코로나19로 어려운 민간 산림교육기관 지원

- 대형산불 대응 인력과 가족들에게 숲교육 치유프로그램 제공 - 산림청은 7월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봄철 대형 산불예방과 진화에 헌신적으로 대처한 산림항공본부 헬기 조종사, 공중진화대원과 현장에서 산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초급실무 직원들에게 “숲교육 치유프로그램 이용권”(가족 포함 이용 가능) 증정식을 했습니다. 이번 숲교육 치유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산림교육기관(센터)을 통해 진행하여 민간의 고용 유지와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숲교육 치유프로그램은 산림교육기관(센터)으로 지정된 천리포 수목원, 깊은산속옹달샘에서 40가구(1가족/4인 기준 약 160명)를 대상으로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 산림교육..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한 숲의 선물

- 보건복지부・산림청 협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 대상 치유・쉼(휴, 休) 제공 -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은 공동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 치유 지원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명으로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1개소(강원권2, 충청권2, 전라권2, 경상권5)에서 ’20.7~8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진 경위는 ’20.1월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 정서 침체와 사회적 활력 저하가 계속되고, '코로나 우울감(코로나 블루, COVID Blue)’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 위기는 더욱 ..

코로나19 이겨내기! 자연 속에 함께하는 파주 율곡수목원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95-7에 위치한 파주 율곡수목원은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수목원으로 경기도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둘레길을 포함하여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두시간 정도 여유를 갖고 산 속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에요.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져 있고, 아이들은 체험할 수 있는 학습터까지 조성되어져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찾으시기에도 매우 좋은 수목원이랍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나무와 꽃들을 만나기에 수목원 만한곳이 없는데요. 다른 곳들과 달리 파주 율곡수목원은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보다는 자연 산속을 그대로 걸을 수 있는 산 속 둘레길과 함께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산책로의 시작은 넓은 길을 따라 함께 정..

[Post 코로나]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 보건복지부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대상으로 실시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대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 숲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민정서를 회복하고 사회적 활력을 증진코자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제공하는 휴식․치유 프로그램을 의미 이번 시범사업은 영남권 국가트라우마센터인 국립부곡병원 의료진 등 2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 1박 2일(6.25∼26일)로 진행됩니다. 국립부곡병원은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와 가족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 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

[Post 코로나] 전 세계 산림 관계자,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논의

-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코로나19 화상 토론회 산림주간」에서 세계산림총회 준비 상황 발표- 「코로나19 화상 토론회 산림주간 (COVID-19 웨비나 산림주간)」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모든 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첫날(6.22) 참석자 토론에서는 한국대표로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산림정책연구부장이 참석하여 산림·임업 분야에서 코로나19가 초래한 주요 현안과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첫날(6.22) 세계산림총회 시간에 참석하여 2021년 세계산림총회 준비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세계산림총회 공식로고와 누리..

[Post 코로나] 코로나19 위기, 민·관 합동으로 임산물 수출 돌파구 마련 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임산물 수출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전략 회의를 23일 대전(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주재하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 및 수출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5월까지 임산물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감, 산나물 등 건강, 청정 관련 일부 품목 수출은 뚜렷이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인 수출 감소세에 따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수출업계는 항공, 해상 물류비가 큰 폭으로 증가되어 이에 대한 추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숭실대 이기왕 교수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세계적 흐름인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

[Post 코로나] 코로나19 피로감, 숲에서 회복하자 - 국유림 명품숲 선정

-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5개소 선정... 지역별 산림관광 명소로 육성 - 산림청은 10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 숲 등 5개소입니다. 춘천 방하리 굴참나무 숲은 굴참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천연림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산림자원 가치와 보존·연구 가치가 뛰어납니다. 영월 태화산 경관 숲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으로 삼면이 남한강에 에워싸여 능선에서 조망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숲입니다. ..

[Post 코로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 및 대응인력 스마트 가든 설치 추진

-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 및 대응인력 스마트 가든 설치 추진 -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림청은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가격리자와 대응인력에 대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추진합니다. 세부 추진 사항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반려식물(산호수) 보급’과 코로나19 대응인력 지원을 위한 실내 정원 개념인 ‘스마트 가든 설치’ 등입니다. 지난 5월 6일을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으나 장기간의 일상생활 제약으로 사회적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고, 자가격리자와 의료진 등 대응인력의 고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 (’20.5.26. 기준) 자가격리자 33,157명, 의료진 등 대응인력 약 1만 명 추정 14일 동안 외출이 제한되는 자가격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