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은 1987년에 개관하여 총 8개의 전시관이 최첨단의 생동감 넘치는 전시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산책로와 쉼터도 많아 관관객들도 많이 찾지요.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곳곳에 터널을 이루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데 독립기념관에 많은 첫 눈이 왔다고 하기에 다녀왔고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소개합니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과 함께 맞이하는 일출입니다. 민족의 비상을 표현하고 있는 높이가 51m인 대형 조형물인 겨레의 탑은 막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새의 날개 같기도 하고, 기도하는 양손과 같기도 하지요. 즉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걸친 영원 불멸의 민족기상을 표상하고 민족의 자주·자립을 향한 의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백련못으로 바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