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화가 전반적으로 늦게 개화를 했습니다. 전국이 비슷하게 피고 있는데 경남에서 유명한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매화입니다. 매화는 홍매화, 백매화, 청매화 세 종류가 있는데 매실의 색에 따라서 달라 지게 됩니다. 보통 홍매화가 가장 빨리 피고 그다음 백매와 청매가 같이 피어납니다. 양산 원동 토곡산과 낙동강 따라 산세 좋은 이곳에 매화원이 있습니다. '순매원 ' 인데도 초봄에 이곳에서는 항상 매화 축제와 미나리, 딸기 등 이곳의 특산물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합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축제가 취소되어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보기위해 방문하는데 마스크를 쓰고도 매화향기가 가득해서 저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