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물 8

다시금 찾아온 목재의 시대! 목재, 도심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목재는 천연재료다. 물론, 천연재료는 목재 이외에도 수없이 많다. 석재도 그렇고, 흙도 그렇다. 하지만 목재는 일반적인 천연재료와는 조금 다르다. 목재는 각각의 수종이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을 담고 있는 하나의 생명체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목조 건축물은 목재 고유의 특성인 탄소 발생 저감 에도 효력이 있다. 목조 주택(36㎥)을 한 채를 짓는데 저장되는 탄소량은 약 9t에 이른다. 그 자체로 하나의 생활공간이자 숲이 되는 셈이다. 한국의 1인당 탄소 배출량이 세계 평균인 4.8t의 2.5배 수준인 12.4t인 점을 고려한다면, 목조 건축물은 그에 따른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목재가 21세기에 이르러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인류의 핵심 건축재, 목재 건축이나 가구 재료로 사용되는 목재는 ..

<산림 신기술> 기후변화의 시대, 목조건축이 새롭게 부활하다

글. 산림청 목재산업과 /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건축계도 친환경 건축으로 눈을 돌리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그중 단연 주목받는 것이 ‘목조건축’이다. 많은 건축전문가들이 앞으로의 100년은 목조건축의 시대라 전망할 정도로 목..

<자연주의 트렌드> 더 높이, 더 튼튼하게 세계는 지금 목조 고층 빌딩 시대

글. 국립산림과학원 목조건축연구과 박문재 연구관 - 사진. 박영채 가장 오래된 친환경 건축재료, 목재. 최근 목재가 공학목재라는 첨단재료로 변신하며 세계 각국에서는 목조 고층 건축물을 짓고 있다. 목재는 지구상 유일한 재생 가능 건축 재료로, 나무일 때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