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6

<#산행지 추천> 연휴동안 확찐자를 위한! 가볍게 산행 가기 좋은 산 5

연휴 동안 집에서 먹고 자고 놀고 했더니 확찐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부어있는 몸을 가볍게 만드는 산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등산이라고 하면 높은 산에 오를 것이 막막하기만 하다면 야트막한 집 앞 산으로 떠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400~600m 대의 산을 추천합니다. 물론 낮다고 얕보면 큰일나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히 올라갈 수 있는 산! 다섯 곳을 알려드릴게요. 1. 서울 - 관악산 (632.2m) 도심지에 가까워 한번쯤은 올라봤을 그 산! 바로 관악산입니다. 멀리서 보면 온통 바위로 뒤덮여 있는 산세를 가진 관악산은 해발은 낮으나 등산로 곳곳에 위험한 암릉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입..

예산 가야산...수줍은 바람꽃이 반겨주는 내포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산

가야산 하면 경남 합천에 자리한 가야산 국립공원의 산이 먼저 연상될 것입니다. 그 산과 한자어도 같은 또 다른 가야산이 충남 내포평야의 너른 들판 위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충남 예산과 서산에 걸쳐 있는 가야산은 금북정맥이 지나가는 명산이며, 주봉인 가야봉을 비롯해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 일락산, 수정봉, 상왕봉 등 긴 능선을 형성하고 있어 산세도 수려하고 산 아래 보원사지,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가야사 등 많은 유적과 문화적 볼거리가 산재한 곳입니다. 여기에 가야산이 가지는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초봄에 수줍게 피어나는 변산 바람꽃의 자생지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어 산행과 야생화 탐방,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산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가야산 산행은 일반적으로 정상인 가야봉과 옥양봉을..

해남 두륜산...땅 끝에 솟은 기암과 명찰, 역사문화가 있는 명산.

대흥사에서 바라본 두륜산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중 땅끝 해남에 자리한 곳이 두륜산입니다. 두륜산은 해남을 대표하는 진산이며, 천년고찰 대흥사를 품고 서산대사를 기리는 사당과 유물이 있는 역사 깊은 곳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차 문화를 개척한 초의선사가 머물던 일지암..

추월산…가을에 어울리는 기암과 단풍이 고운 가을 산.

추월산. 산 이름에서 느껴지는 의미가 왠지 가을과 잘 어울리고 가을에 가야 제격인 곳으로 생각되는 산입니다. 가을이 내려 앉은 추월산 가을 추월산의 매력에 끌려 전남 담양 추월산으로 떠나보고 소개해 드립니다. 멀리서 보아도 멋지고 큰 암벽이 보이는 곳이 추월산 임을 알게 하고 ..

주금산…독바위 멋진 전망과 시원한 숲길이 걷는 맛을 주는 산

주금산. 발음상 조금 특이한 어감이 들지만 한자어를 풀이하면 불릴 주(鑄), 비단 금(錦)을 쓰는 산입니다. 즉 비단을 풀어 놓은 듯 한 산이라는 의미로 경기도 가평, 남양주, 포천의 경계를 이루며 산 동쪽으로 서리산, 축령산, 북쪽에는 운악산, 연인산, 명지산, 남쪽으로는 철마산, 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