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나무이야기> 향기가 일품인 과일을 가진 나무! 모과나무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모과나무는 연분홍색 꽃의 아름다움과 비늘 모양으로 조각조각 떨어진 얼룩얼룩한 줄기가 특이하며, 목재의 재질이 붉고 치밀하여 예로부터 화류장과 민속 목기를 만들 때 쓰여 왔다. 넒은 공원이나 뜰 안에 모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가..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7.10
<생활 속 나무이야기> 고고한 품위를 자랑하는 소나무 '반송' 반송 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 보통 소나무는 줄기 가운데 있는 생장점이 길게 위로 자라고 측아는 짧게 나와서 가지가 되는 생리적 특성을 갖는다. 일명 다복솔이라고도 하는 반송은 가운데나 측아에서 나오는 생장점이 거의 같은 크기로 자라서 둥근 우산모양을 한다. 특히 나무높이가..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4.30
<우리 생활 속 나무이야기> 노란꽃이 봄을 알려주는 나무, 생강나무 생강나무 Lindera obtusiloba 생강나무 꽃은 새봄의 촉감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한다. 잎을 따서 손으로 비벼 냄새를 맡아보면 생강 같은 냄새가 코끝을 톡 쏜다. 숲 사이로 노랗게 피어 있는 생강나무 꽃을 바라보노라면 겨울 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이 한없이 넓게 펴지는 것 같이 느껴질 것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