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티비 1박2일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옥천 용암사를 다녀왔습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는 꼭 가봐야지 하고 가고 싶은 리스트에 있던 곳인데 티비에 나왔다는 소식은 그리 반갑지 않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은 반갑지 않은데 티비에 나왔다고 하면 사람이 너무 몰릴 게 걱정돼서 입니다. 다행이 주말에 다녀온 지인이 사람이 많았지만 몰려서 힘들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평일 아침 다녀왔습니다. 옥천 IC에서 가깝고 주차장에서 운해전망대까지 잘 만들어진 데크 계단을 따라 10분 정도만 오르면 멋진 전망을 볼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운해 전망대는 3개가 있는데 1, 2 전망대가 더 위쪽에 있으니 위쪽에 있는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사진은 물론 하산 길에 찍었습니다. 일출 예상시간보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