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3

<#트레블숲> 꽃 기차가 지나가는 양산 원동 순매원

올해 매화가 전반적으로 늦게 개화를 했습니다. 전국이 비슷하게 피고 있는데 경남에서 유명한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매화입니다. 매화는 홍매화, 백매화, 청매화 세 종류가 있는데 매실의 색에 따라서 달라 지게 됩니다. 보통 홍매화가 가장 빨리 피고 그다음 백매와 청매가 같이 피어납니다. 양산 원동 토곡산과 낙동강 따라 산세 좋은 이곳에 매화원이 있습니다. '순매원 ' 인데도 초봄에 이곳에서는 항상 매화 축제와 미나리, 딸기 등 이곳의 특산물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합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축제가 취소되어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보기위해 방문하는데 마스크를 쓰고도 매화향기가 가득해서 저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

<#우표속숲이야기 NO.2> 눈 속에서 꽃피우는 매화의 비밀, 봄을 부르는 설중매

#우표속숲이야기 #설중매 대지에 생명이 깨어남을 알려주는 첫 신호 봄을 부르는 설중매 추운 겨울, 눈 속에서 꽃피우는 매화의 비밀을 아시나요? 우표 속에 숨겨있는 다양한 이야기들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화나무와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해보세요!

<#우표속숲이야기 NO.2>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 봄을 부르는 설중매 '

✿ 추운 겨울, 눈 속에서 꽃 피우는 매화 매화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일찍 피기에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핀다고 ‘동매(冬梅)’, 눈 속에 핀다고 ‘설중매(雪中梅)’라 한다. 우표 자료와 같이 매화꽃은 지붕 위와 주변에 흰 눈이 소복이 쌓이는 대한(大寒)과 소한(小寒) 사이에 핀다. 대한이 24절기 마지막 절기로서 큰 추위를 뜻하며 그 다음 절기는 입춘(立春)이다. 매화는 이처럼 아직은 눈발이 흩날리는 이른 봄부터 꽃을 피운다. 대지에 생명이 깨어남을 알려주는 첫 신호를 매화로부터 듣자. ✿ 흰 꽃이면 ‘백매(白梅)’, 붉은 꽃이면 ‘홍매(紅梅)’ 매화 꽃잎은 다섯 개인 것이 기본형이지만 그 이상인 것도 있으며, 꽃잎이 다섯 개보다 많은 것은 만첩 흰매화 · 만첩분홍매화 등으로 구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