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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헬기, 대형산불 제로(0)에 도전

대한민국 산림청 2007. 3. 23. 17:27

 

산림청은 작년까지 1대만 운용하던 초대형헬기를 금년 봄철 산불기간에는 3대를 추가 투입, 총 4대를 운용한다.
   - '06년말 1대 도입, '07년 3월 2대 임차

 

초대형헬기는 강원 동해안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운용
   - 강원 강릉, 충북 진천, 경북 안동, 전북 익산에 각각 배치한다.

 

초대형헬기는 물 탑재량이 10,000ℓ(50드럼)로 기존 까모브헬기(15드럼)의 3배에 달하며 1회에 폭 10m, 길이 300m의 물을 살포하여 0.3ha의 산불을 진화한다.
     - 수심 50cm이상이면 어느 곳이든 담수, 초속 25m의 강풍(정풍)에서도 산불진화 가능

이번 초대형헬기의 배치로 최근 다발화·대형화되는 산불의 진화 역량이 크게 강화되어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림청은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53~146mm)보다 적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등산·성묘객 등 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불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팀 양민석 사무관(042-481-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