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의 숲이 운영된다.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조종흡)는 40년 동안 온 국민이 가꾸어온 숲을 이제 국민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의 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숲은 개인, 가족 등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체험의 숲, 각종 단체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단체의 숲, 산림내에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의 숲, 공익법인 등이 산림내 휴양시설을 설치하여 일정조건하에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환원의 숲으로 구분되며 2006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13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정선군 관내에는 단체의 숲 3개소, 산림레포츠의 숲 1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가리왕산(1,560.6m) 일대에 지정된 산림레포츠의 숲은 맑은 날이면 정상에서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으로서 마라톤대회 및 등반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금년부터는 산림레포츠 숲내 임도 42km에 대하여 정선군과 협약을 체결 정선5일장, 관광열차를 연계한 MTB 동호인들로 구성된 산악자전거타기, 마라톤, 걷기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기 활성화 및 아름다운 숲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체의 숲으로 지정된 임계, 고한지역에는 숲해설가를 현지에 배치하여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혜택을 설명하는 등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의 숲을 조화있게 운영하여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의 휴양욕구 충족 및 건전한 휴양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국민이 직접참여 할 수 있고 체험이 가능한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김동환(033-56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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