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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소나무림에 큰 타격을 주는 솔잎혹파리 방제작업 본격 착수!

대한민국 산림청 2007. 5. 21. 16:37

산림청(산림청장 서승진)은 '07. 5. 20일경부터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한 경기·강원·충북·경북 내륙지역을 비롯해 전국 일제히 총 43천㏊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하여 솔잎혹파리 밀도를 최대한 낮추기 위한 나무주사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에 의하면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05년말 73천ha에서 '06년말에는 196천ha로 크게 확산되었으며, 이중 올해의 추진내용은 밀도 저하를 위하여 피해도 "중"이상 지역 83천ha 중에서 43천ha에 대하여 방제하되, 송이생산지와 관광·사적지 등을 우선하여 중점 방제토록 하였으며, 나무주사용 약제는 포스팜액제 50%를 주로 사용하고 저독성인 이미다클로프리드, 아세타미프리드, 치아메톡삼 등의 약제도 선별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약제 중독 및 기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전 교육을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하였고, 방제복·해독제 등을 적기에 구입·사용하고 마을 주변의 주요지역에는 경고판을 부착하며, 특히 피해가 심한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지방도 주변지역에는「2007년도 솔잎혹파리 방제 사업지」라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국민들께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약제관리는 책임자를 지정하여 엄정하게 관리하도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은 솔잎혹파리 피해 확산거점 제거와 방제 효과의 극대화 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통합적인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솔잎혹파리 방제 성공 다짐대회」를 강원도를 비롯하여 충북과 경북지역에서 개최한바 있었으며, 지역별 방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각 실행 주체 간 방제대상지의 사전 협의, 피해정보의 공유, 방제기술 교환 등을 이행하도록 하는 등 피해발생지역 완결주의로 통합방제체제로 운영하여 6월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전 국민의 동참과 관심이 있어야 성공적인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문 의 :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팀 이상인 사무관(042-481-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