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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피목가지마름병 방제사업! 이상 무~

대한민국 산림청 2007. 7. 23. 16:51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지역에 대한 잣나무 피목가지마름병 방제사업을 완료하고, 사후 관리 및 유사한 산림병해충 예방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11임반 차소반 잣나무 피목가지마름병 방제사업을 동두천 생명의숲 영림단 (대표 왕영남)과 함께 완료하고 사업 준공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제사업은
잣나무 피목가지마름병해로 인한 고사목 및 고사가 진행 중인 피해목에 대하여 단목으로 벌채하고, 가지의 일부(1/5미만)가 고사되거나 역지 아래 일부 가지가 고사한 입목은 고사한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이었다.

벌채된 피해목 및 고사 가지는 층적 및 비닐피복이 용이하도록 1m 내외로 조재 후 잔가지 및 잎을 모아 바닥 위 1㎥규모로 집재하고 사방 가장자리를 따라 곰팡이균이 이동할 수 없도록 흙으로 완전히 덮고, 적치한 산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을 이용하여 조치하였다.

작업대상지역이 공원구역이라 해당 지자체 협조공문 발송, 사업설명을 위한 현장현수막 설치 등을 통하여 탐방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여 최대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작업장 내 탐방로 및 체육시설 주변에는 벌채 적치목을 소운반하여 일정 거리 떨어진 장소에 산물을 처리하여 탐방객들의 시설물 이용 및 탐방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이번 작업의 실행 담당자를 비롯한 직원 및 영림단원들은 사업지 내 곰팡이균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없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고 또 다른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

문의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임형섭 02-969-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