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여름방학을 품격있는 숲해설로 즐기세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7. 7. 19. 16:23

최근 주 5일제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에서 배우면서 즐기려는 욕구의 증가로 숲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숲해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숲의 보존과 이용을 위하여 양구군 동면 팔랑리에 위치한 '체험의 숲'에서 품격있는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는 국민들에게 숲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양구군 동면 팔랑리에 조성된 '체험의 숲'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숲해설가를 배치하고 관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원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비롯한 각급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들 8백여명이 숲해설을 받았고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만족도에 따라 숲해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숲해설가 김도향씨는 "숲해설은 우리 고장의 자생식물 이야기, 식물들의 생존본능, 문화속에 녹아있는 우리 나무 이야기와 지속가능한 숲의 보존과 이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숲체험을 통해 나무와 풀, 숲 속 생물들과 오감을 통한 교감을 할 수 있고 생명과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숲해설에 관심이 있는 분은 전화(033-482-1304)로 미리 예약을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인터넷으로 산림청 "숲에ON"(http://www.foreston.go.kr)에 접속하면 숲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 정재림 (033-482-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