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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고객·명예산림보호지도원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외래종 제거 행사

대한민국 산림청 2007. 9. 11. 17:24

동부산림청에 속해 있는 정책고객 및 명예산림보호지도원을 대상으로 한 백두대간 외래종 제거 행사가 금대봉 주변에서 실시됐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하)은 지난 8일 태백시, 정선군 금대봉 일원에서 정책고객 및 명예산림보호지도원을 대상으로 한 "백두대간 외래종 제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가리왕산 들꽃보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정책고객 초청행사로써, 자연환경 보전 및 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입산 통제중인 금대봉에 외래종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금대봉에 들어가는 관문인 싸리재 주변 도로에 있는 외래종을 제거하는 행사라고 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태백 주변의 명예산림보호지도원도 함께하여 금대봉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고 한다.

동부산림청 관계자는 "금대봉은 희귀식물 등 많은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 외래종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막는 일은 중요한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책고객들에게는 왜 이곳을 보호해야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 동부지방산림청 혁신홍보팀 황상훈(033-640-8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