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림청, 숲이 가진 치유의 비밀을 찾는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2. 12. 17:52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숲의 건강기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수행한 숲의 건강 프로그램 연구 결과를 알리기 위해 오는 12일 국립산림과학원(서울)에서 산림치유포럼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숲으로부터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연의학의 미래(산림치유포럼 이시형 회장), 숲의 생리적·정서적 치유 효과(충북대 신원섭 교수), 숲 처방의 효과와 가능성(세경내과 김수경 원장), 치유의 숲 해외사례 및 적용(산림과학원 유리화 박사)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다.

 

아울러 인제대 백병원 김원 교수는 숲의 우울증 치유 효과, 경상대 박성현 박사는 병실 식물이 수술 환자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지정 토론하는 등 숲의 치유기능에 관해 산림청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토론을 벌인다.

 

산림청 관계자는 '숲의 치유 기능에 관한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주관으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10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산림청에서는 치유의 숲 모델림도 조성 중'이라고 밝히고 '이번 심포지엄은 2008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국제 산림치유 심포지엄」에 대비하여 관심을 제고 시키고자 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산림휴양정책팀 임영석 사무관(042-481-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