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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3주년 식목일 맞아 산림사업유공자 포상

대한민국 산림청 2008. 7. 23. 15:44

 

4월 4일 산림청(청장 하영제)은 제63주년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조성과 산림소득증대 등 임업발전에 공이 많은 임업인 10명에게 산림사업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격려하였다. 올해 산림사업 유공자로는 동탑산업훈장에 유형열씨, 철탑산업훈장에 김창옥씨, 산업포장에 김영식, 박정현, 그리고 대통령 표창에 권오웅씨,외 5명 등 총10명이 선발되어 영예로운 포상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경남 거창에 모범독림가 유형열씨는 40여년을 모범적으로 산림을 경영해 오면서 258ha의 산림에 잣나무, 낙엽송 등 나무를 심고,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925ha를 실행하여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였으며, 또한 임도 18km를 시설하여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심은 잣나무가 성림이 되어 생산되는 잣을 가공판매 수익이 연간 2억5천만원에 이르며 향후 5년 이내에 3배 이상으로 높아질 것을 전망하고 있는 임업도 고소득 산업임을 증명하고 있는 산증인이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경남 진주에 한국조경수협회장 김창옥씨는 1973년 재배포지3ha로 조경수 생산을 시작하여 현재는 20ha의 포지를 운영하며 연간 200만여본의 조경수를 생산공급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고있는 성공적인 임업인일뿐만 아니라 1993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등을 통해 그간 1만여본의 나무를 무상으로 나누어 주며 국민들이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으며, 현재 조경수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임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포장에 김영식, 박종현, 대통령표창에 권오웅, 이효영, 강삼석, 국무총리표창에 김종원, 이신석, 정병택 등 모두 차관회의 국무회의 심의 등 엄격한 정부포상 절차를 거쳐 결정된 평생을 산림경영을 천직으로 삼아 임업경영소득창출에 노력하여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노하우를 주변 임업인들에게  전파·보급함으로써 임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적인 임업경영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