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DIY 목공체험

앤틱 칠판 만들기

대한민국 산림청 2009. 3. 27. 19:04

 앤틱칠판 만들기

 

 

심플하면서도 앤틱한 칠판
무늬가 화려하면서 앤틱한 것보다는
무늬가 심플하면서
그러면서도 앤틱한 분위기를 내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이럴때 활용하기엔 좋은 게 앤틱 글레이즈랍니다.
심플한 가구나 소품을 앤틱한 멋을 내게 만들어주지요.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구입한
나무프레임
액자는 아니지만 나무결이 이쁘더라구요.

 

 

 

 

 

 

 

칠판 페인트 칠한 뒤판은
서랍바닥에 상요되었던 판을 재활용합니다.
뒷판 사이즈는 나무프레임의 안쪽 프레임보다 2~3cm 길게 해 주세요.
나붕에 타카로 고정해야 하거든요.

젯소를 한 두번 칠해주고
칠판페이트를 한 번 칠하여 말린후
360방 사포로 거친 부분을 샌딩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칠판 페인트를 칠해줍니다.

 

 

 

 

나무 프레임에 칠한 수성스테인을 조색해 볼까요?
우드 색상과 티크색상을 섞어
진한 브라운을 만들어 붓이나 스폰지로 칠해줍니다.
스테인 칠하기 전에 액자에 물을 칠해
물이 어느정도 스민후 스테인을 칠하면 스테인이 고루 잘 칠해져요

스테인이 마르면 밀크페인트를 칠하고 말린 후
사포로 스테인 색상이 살짝 드러나도록
나무결 방향을 따라 살살 사포질 합니다.

 

 

 

칠판 앞에 분필과 지우개를 올려 놓을 수 있는
받침대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나무프레임의 안쪽 길이만큼 나무토막을 잘라
위와 같이 스테인, 밀크페인트, 사포질을 마친 후
분필이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둥근 조각도로 홈을 파 줍니다.

앤틱 글레이즈를 헝겊에 묻혀 나무프레임과 받침대에 칠한 수
바로 헝겊으로 다시 닦아냅니다.

사포질이 된 부분은 좀 진하게
사포질이 되지 않은 부분은 좀 흐리게
앤틱 글레이즈가 스며들어요.
앤틱글레이즈가 마르면
바니쉬를 칠하고 말리기를 2회 반복합니다.

 

 

 칠판페이트를 칠한 뒤판을 액자 뒷면에 타카로 고정하고
분필받침대에 목공본드를 칠해 뒤판에 나무못을 박아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액자고리를 달아주면 완성
 

 

 칠판지우개는 화이트보드지우개에 골덴원단과 린텐을 감싸 만들어 봤어요.

 

 

앤틱글에이즈가 칠판 분위기를 확 바꿔버렸네요.


앤틱 글레이즈
널 사랑하게 될거 같다.

 

 

이  컨텐츠는 나무상자 백선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