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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자원 식목일 원년에 비해 12배 증가

대한민국 산림청 2009. 4. 7. 10:09

목재자원 식목일

원년에 비해 12배 증가

 - 산림청, 산림면적 및 임목축적 등「산림기본통계 결과」발표 -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발표한「2008년 산림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에 있는 나무 총량(임목축적)은 전년도(6억 2,440만㎥)에 비해 5.56%인 3천 472만㎥이 증가한 6억 5,912만㎥이라고 밝히고 이는 식목일 제정 원년인 '46년 5천644만㎥에 비해 12배, 치산녹화 원년인 '73년 7천 447만㎥보다 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축적의 증가는 임목자원량 증가는 물론 임목의 이산화탄소 흡수·저장 능력이 증가되었음을 의미하여 앞으로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하여 보다 많은 탄소배출권을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ha당 평균 임목축적은 '07년의 97.83㎥보다 5.7%(5.56㎥)증가된 103.39㎥으로 나타났으며, 임업선진국인 일본의 59%(176㎥), 독일의 32%(320㎥)에 비하면 아직도 낮은 수준이나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등 산림자원육성 정책을 추진한다면 머지 않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지난 해(638만 2천ha)보다 7,574ha가 감소한 637만 5천ha라고 말하고 도로, 대지, 공장용지 등의 다른 용도로 전용되었다고 밝혔어요.

 

향후 국민생활 향상과 사회기반 확충을 위해 토지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고, 국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산림행정 지향, 이를 위한 규제완화 등으로 산림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 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산림청 기획조정관(김남균)은 "산림은 우리 인간에게 휴양,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다양한 경제자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온난화, 사막화 등 지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미래의 국가자산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산림자원의 증대를 위해서라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고 말씀하셨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가꾸는데 동참해 줄 것과 잠재력이 큰 국가자산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과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에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문 의 :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실 이원기 주무관(042-481-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