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맺어지는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산림청, 4일 청태산자연휴양림에 인도네시아 전통건축물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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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의 산림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징물로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건축양식으로 지은「인도네시아 전통건축물 단지」를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 조성하고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Dr. Malam Sambat Kaban), 주한인도네시아대사(Dr. Nicholas T. Dammen), 인도네시아 근로자 및 유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일(목) 오후 2시 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습니다.
인도네시아 전통건축물(189㎡, 객실 2, 회의실 1, 기도실 1)은 수마트라(Sumatra) 지역의 전통가옥 형태로 지었으며, 주변에 숲속수련관은 술라웨시지방, 산림문화휴양관은 깔리만탄(보르네오)지방의 가옥 형식을 따라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전통양식이 나타나도록 외관을 개·보수 하였습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16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03.07.) 개최 시 인도네시아 팡랑고 국립공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국의 건축양식에 따른 상징적 전통건축물 조성사업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우리나라에는 인도네시아 전통건축물을, 인도네시아에는 한국전통 팔각정자를 조성하기로 했었습니다.
청장님은 "주한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 이국에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곳으로, 양국 근로자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양국의 세미나 또는 임업협력위원회 등 각종 회의장으로 제공하여 양국의 우호증진·협력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역점을 두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인도네시아 전통 건축물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인도네시아 근로자 등은 7월부터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을 통해 예약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올해 시범운영기간을 가진 후 '10년부터 외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단체 및 기업별 예약 접수를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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