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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대책 선진화 방안 모색

대한민국 산림청 2009. 6. 8. 17:40

산불방지 대책 선진화 방안 모색.

    - 산림청, 6. 4일「2009년 전국 산불방지 연찬회」개최 -

전국의 산불담당 공무원 35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2009년 전국 산불방지 연찬회」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 밸리에서 개최됩니다.

 

"산불방지 정책의 발전 모색토론"

이번 연찬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17~5.15) 동안 추진한 전국의 산불방지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평가·토론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불방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발표될 우수사례

 

① 논·밭두렁 소각 금지조례 제정·운영에 따른 성과(전남 강진군)

 

② 등산로 주변의 낙엽 등 연료물질 사전 제거에 따른 산불발생 감소효과(충남 서천군)

 

③ 미시령 산불 초기대응 및 현장통합진화지휘에 따른 대형산불 방지(강원 고성군)

 

④ 야간산불 총력대응 및 안전진화(경남 거창군)

 

아울러 산불진화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불방자활동에 참여한  산불담당 공무원간 경험담을 나누며 노고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려 합니다.

금년 산불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겨울가뭄과 3·4월의 고온 건조한 기후 등 불리한 기상여건으로 인해 다발화·집중화·대형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인명·재산 피해를 수반한 재난성 산불이 없었던 것은 올해 초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운영하였고, 가뭄이 심각해 산불발생 위험에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연초부터 서둘러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총 47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운용하며 전국 어느 산불현장이라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헬기 운영시스템을 갖췄고,  소방, 군,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루어 산불통합관리시스템을 가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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