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 대장정

대한민국 산림청 2009. 7. 31. 17:59

청소년 300명 백두대간에서 에코 마인드 키운다

- 산림청, 8월 1일부터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 대장정 -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이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5박 6일간 백두대간 주요 산별로 이루어집니다.

 

이번 탐방은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백두대간 684km중 482km를 8개권역 10개 팀으로 나누어 각 팀별로 약 50km에 이르는 구간을 탐방하는데요.

탐방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산림생태계의 특성식물상 등을 관찰하며 산림생태교육을 받고 산림문화 유적지 견학 등을 통해 산림문화를 직접체험하게 됩니다.

 

각 구간별 3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안전한 탐방활동을 지원하고 산림생태교육, 자연친화적인 등산요령 및 위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지도하기 위해 전문산악인, 숲해설가, 산림항공구조대원 등 10여명의 지도강사가 동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생태탐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국토의 중심 산줄기이자 생태 보고인 백두대간을 답사하면서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교실을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과 장거리 산행을 통해 인내력을 키우고 동시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두대간 생태탐방(덕유산권역)에 처음 참가하는 조현아(대전 삼천중 1학년) 학생은

 

 "6일 동안이나 산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 백두대간을 걷고, 산림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기대도 된다"고 하네요.

 

 

초창기에는 학생모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생태탐방에 참가하려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생태탐방을 통해 교실에서 배울수 없는 에코 마인드를 키울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 져가고 싶은 정보라면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