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났다.
겉모습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속살이 뽀얀
오늘도 나는 너의 거친 피부 속에 감춰진
뽀얀 속살에 쓰러지고 만다.
너와의 만남은
운명이 아닌
숙명이었다.
너를 만나는 날엔
너를 내 품에 안지 않고는
잠을 이룰수가 없다.
꿈속에서도 사포질하는 여자
그 여자는 오늘도 그와의 행복한 만남을 꿈꾼다.
햇볕에 그을린 내 피부보다
더 뽀얀 속살을 지닌 사과상자
그 투박하고 거친 피부속에
이토록 아름다운
새색시의 수줍은 듯한 속살을 지녔으니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사과상자의 묘한 매력 속으로
잠시 풍덩해 볼까요?
내추럴한 사과상자 트레이에
따스한 차 두 잔 올려
그이와의 티타임
괜찮겠죠?
묵묵한 그이도 감동할
내추럴 사과상자 조각 트레이
만들어 보세요.
산림청 파워블로거 백선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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