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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품목경영지도가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까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9. 9. 18. 09:40

특화품목경영지도가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까요?

- 산림청, 특화품목경영지도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

 

임산물 재배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의 경영지도 활동이 임산물재배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영지도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도 있어요.

청정 임산물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FTA(Free Trade Agreement ; 자유무역협정) 등에 대비한 임산물의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07년부터 특화품목전문지도원 40명을 선발하여 산림조합중앙회 및 38개 지역조합에 배치하고 표고·밤·대추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특화품목지도원이 배치된 38개 지역조합별로 특화품목 경영지도를 받고 있는 임산물 재배자 중 20명씩을 추출하여 총 760명에게 2009년 6월 25일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여 2009년 7월 15일까지 20일간 조사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45%인 34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산림경영지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2006년 처음 실시되었으며, 100점 만점기준으로 2006년 75점이었으나, 2007년은 82.2점, 2008년에는 82.0점, 2009년 상반기 82.7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의 경영지도 활동이 재배자의 소득증대에 대한 기여도는 2007년 상반기 76.2점에서 2007년 하반기에는 77점으로 상승하였으며, 2008년 78.4점, 2009년 상반기 78.4점으로 변동이 없네요.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영지도를 받겠다는 응답이 98.0%로 나타나 특화품목 경영지도가 임산물 재배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한편, 2009년 상반기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의 주요 경영지도실적을 보면 재배현장 방문지도 3,623회에 10,087명(1인당 월평균 15.9회 44명), 전화 등 경영상담 18,250회(1인당 월평균 809회), 생산자교육 329회 6,728명(1인당 월평균 1.4회 29.5명), 지역별 동아리 활동 90회 786명 등으로 나타났네요.

최근 경남 진주·합천 등에서 임산물 재배자들이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배치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특화품목지도사업이 정착되고 있답니다. 앞으로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을 확대하고 지도대상품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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