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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우리기업의 러시아 진출 확대 방안 모색중입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9. 12. 8. 17:44

산림분야, 우리기업의 러시아 진출 확대 방안 모색

 

지난 11월 25일 '제2차 한-러시아 산림협력회의'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벌채 및 목재펠릿 가공 등 산림투자를 위한 러시아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인데요.

11월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상길 산림차장미카일 러시아 연방산림청 차장 공동주재로 '제2차 한-러시아 산림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러시아 측에 러시아 극동지역의 산림자원개발에 관한 정보 제공과 임산물 통관절차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130배, 축적은 150배에 달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목재수요량의 90%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주요 목재수입국 중 3위로 앞으로 목재 벌채 및 목재펠릿 가공 등 산림협력 및 임업투자 잠재력이 높은 나라입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러시아와의 산림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한-러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온난화로 분포면적 및 개체수 감소가 우려되는 극동 아시아 침엽수종에 대한 유전자원 보존 및 병해충 공동연구, 산불방지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 한·러 산림협력 연혁
   ○ 한·러 임업협력양해각서 체결 (2006. 10. 17, 서울)
   ○ 제1차 한·러 산림협력회의 개최 (2007. 6. 6,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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