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살리는 NGO를 찾아서!

 

"숲"을 살리는 NGO를 찾아서!      산림청 대학생 블로그 / 김혜수   나무와 숲을 살리는 첫걸음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악한 환경과 박봉에도 숲을 사랑하는 일념 하나로 활동 중인 숲 관련 시민단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시민단체들을 알아보기로 해요.^^     산림보호 시민참여의 새로운 모델, 숲 사랑(forest love) '숲 사랑'은 "생명과 삶의 터전인 숲"을 자발적으로 아끼고 지키는 숲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하게 된 단체입니다. 그 동안 주로 정부예산과 공무원 조직에 의존해온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의 자발적 노력이 어우러지는 "민, 관 협력 숲 지키기" 체제의 정착 필요성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주요 활동은 숲사랑 운동, 숲사랑 뉴스레터 발송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숲사랑 운동(http://www.forestlove.or.kr/)   숲사랑 운동은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키고 아끼는 숲사랑활동을 자발적으로 실현하는 범시민운동입니다. "숲사랑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을 숲지킴이라고 합니다. 단체의 경우 학교, 기업, 지역환경단체, 마을, 협회, 동호회, 연합회 등 다양한 형태의 민간단체로서 산림청에서 별도로 위촉한 단체도 포함이 됩니다.        그 외에 숲사랑 지도원이나 지도위원으로서 법령에 따라 산림청장, 지방 산림청장 등 정부로부터 위촉받아 숲사랑활동을 지도하는 사람 역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숲지킴이나 숲사랑 지도원이 되어 현장에서는 산불, 불법산림훼손, 오물투기의 예방, 희귀식물의 보호 등을 하고 있구요. 인터넷상으로는 숲사랑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공유, 정책건의, 여론 형성, 숲사랑 홍보 등을 하고 있답니다. 특히 단체 숲지킴이는 관리, 지원기관과 "숲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숲사랑 활동에 동참합니다. 현재 22개 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동 중이며 산림청으로부터 세미나 개최, 숲사랑 현장 캠페인 등 활동에 필요한 각종 물품과 장소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활동으로는 숲사랑 홈페이지 운영과 더불어 숲사랑 뉴스레터가 있는데요. 2010년 3월호부터 발행중인 숲사랑 뉴스레터는 새로 시행되는 산림보호법, 숲사랑 활동의 우수사례, 알기쉽게 풀어 쓴 산림용어, 한국의 희귀식물 등을 소개하며 숲사랑 활동의 정보를 공유하고 숲사랑 활동을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숲 (http://www.forest.or.kr/)   생명의 숲은 예전 다른 대학생 기자로부터 소개된 적이 있음에도 빼놓을 수 없는 시민단체이기에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숲 문화운동, 도시 숲 운동, 농산어촌보전운동, 정책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숲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생명의 숲은 1998년 죽어가는 숲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숲가꾸기운동' 을 필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숲 전문운동을 진행해온 생명의 숲은 시민, 정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파트너쉽 운동을 지향하는 단체로, 각 운동의 주체가 운동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중시하는 과정중심의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 사람들의 참여와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생활주변에 녹색의 숲을 만들어 국민들의 쾌적한 삶을 가꾸어 가는 숲 단체입니다.        숲 정책운동 연구활동 및 연대 활동으로 숲 관련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활동 역시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4대강 관련 활동, NO케이블카 운동 등을 진행 중입니다.    숲 가꾸기 운동&모델 숲 운동 인공림의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추어 건강한 숲으로 보전하기 위한 숲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교육운동 숲 가꾸기 현장체험, 생명의 숲 교실, 생명의 숲 캠프 등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2000년 이래 숲을 대상으로 하는 콘테스트가 진행중인거 알고 계시나요? 2008년까지 총 153곳의 아름다운 숲을 선정하여 알렸답니다.    학교 숲 운동 1999년부터 학교에 숲을 조성, 전국 700여개 학교에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학교 숲을 통해 학교공간이 인근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을 숲 운동 생태산촌운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랍니다.   이렇게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곳의 숲 관련 시민단체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신지요? 숲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지만 그 방법을 모르셨던 분들, 회원가입으로 시작하는 작은 실천을 오늘부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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