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 성묘객 편의 위해 전국 임도 개방 - 9월 한달간 한시적으로…"불법 산림훼손 삼가고 사고에 주의해야"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위해 조상 묘를 찾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전국 산림 내에 시설된 임도(林道) 1만6617km를 일제히 개방합니다. 임도는 산림청이 산림 경영·관리를 목적으로 시설한 것으로 일부 임도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외지인의 성묘와 벌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보호 및 임산물 도채(盜採) 방지에 필요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9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 묘소를 찾는 성묘객분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와 같은 행위를 하시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벌금 처분을 받게 됩니다!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심영만 산림청 치산복원과장은 "산림 내에 설치된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경사가 급해 낙석, 급커브, 낭떠러지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이용객들은 각별히 주의해 임도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원 영서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성묘를 계획하는 분들은 해당하는 지역의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개방된 임도에 대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o 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9-5541) : 강원 홍천, 원주, 횡성지역 o 서울국유림관리소(☎ 02-3299-4521) : 서울, 인천, 경기북부(김포,고양,양주,포천,연천,파주,강화,남양주) 지역 o 수원국유림관리소(☎ 031-240-8921) : 경기남부(수원,안산,과천,광주,양평,화성,용인,이천,여주,평택,안성) 지역 o 인제국유림관리소(☎ 033-460-8031) : 강원 인제지역 o 양구국유림관리소(☎ 033-480-8532) : 강원 양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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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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