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실내식물의 영양 공급에 필요한 '비료'의 모든 것

대한민국 산림청 2010. 9. 27. 13:04

 

 

 

 

실내식물영양 공급

필요한 '비료'의 모든 것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가을은 식물의 두 번째 성장기!


이 때(9월-10월) 적절한 비료 주기를 해두면 두고두고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닌데 실내 원예에서 비료가 왜 필요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세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닷! 왜냐고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자라면서 지속적인 영양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화분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 담긴 흙 속에서 자라다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흙속의 영양분이 부족해져서 식물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없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료는 꼭 필요한 것이에요.
그래야 제 때 예쁜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고 하는 것이지요.
 
자, 지금부터 비료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볼까요?

  
  
 비료의 종류 

 

 고형 비료(고체형 비료)

 

 

 

 

애기감자 같이 생긴 고형비료입니다.
화분의 흙 위에 서너 개씩 얹어 두면 물을 줄 때마다 조금씩 녹아 흙속에 흘러들어 영양공급이 된답니다. 녹는 속도가 아주 느리고 효과 또한 아주 서서히 나타나지요.

 


 입자형 비료

 


작은 알갱이 모양의 비료입니다.
고형비료와 마찬가지로 화분의 흙 위에 여러 알을 얹어 두면 됩니다. 사용법에 나온대로 식물과  화분의 크기에 따라 알갱이 양을 조절하면 돼요. 물을 줄 때마다 서서히 녹아 영양분이 침투되는데 고형비료보다는 효과가 빠른 편이에요.

 
 
 분말형 비료

 

 


     

 
고운 밀가루같이 생긴 비료에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비교적 효과가 빠른 편에 속한답니다.

 

 

 액체형 비료

앰플형 비료

 

 

 


액체형 비료를 작은 용기에 담아 둔 비료입니다.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돼요.

 

 

 

아픈 환자에게 링거 주사를 놓듯 비실비실한 초록이 뿌리 근처에 꽂아 줍니다. 액체형이라 침투가 빠른 장점이 있지요.

 

 

희석액 비료


 

 

 

고농축 액체형으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비료입니다.
사용법에 나와있는 비율로 물과 섞어 사용합니다.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잎에 직접 뿌려주어도 좋아요.
  
액체형 비료는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에 고형이나 입자형 비료보다는 더 자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수경재배를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적당한 시기의 적절한 비료 주기로 여러분의 초록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보세요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