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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부르는 꽃 '아칼리파'

대한민국 산림청 2010. 9. 6. 16:25

동물의 꼬리모양 같은 '아칼리파'

가을을 부르는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무지막지한 열기를 내뿜던 한여름의 무더위가 서서히 숨을 거두고 있는 요즘,
하루 빨리 가을을 느끼고 싶은 당신에게 소개하고 싶은 꽃이 있어요.

 

 

 

 

 

이게 뭘까요?


흔들흔들~ 살랑살랑~ 탐스러운 빨간 털뭉치가 꼬리를 쳐요.
볼에 살짝 가져다 대보면 그 여리고도 부드러운 감촉에 온몸이 간질간질 ~ 
까르르륵 ~~ 웃음도 터져 나오지요.
 

 

 


눈에 띄는 붉은 색깔과 신기한 모양의 꽃 때문에 보기만 해도 마음이 밝아지고 웃음이 나오는 '아칼리파(Acalypha hispida)'랍니다. 복슬복슬해 보이는 모양이 정말 귀여운 동물의 꼬리 같이 생겼죠? 그래서 '여우꼬리'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지만 진짜 '여우꼬리'는 다른 식물의 이름이고 이 녀석의 정확한 우리 이름은 '붉은줄 나무'랍니다.  

 

 

 

 


일년내내 이렇게 신기한 모양의 꽃이 피는 녀석이에요.
밝은 햇빛을 많이 볼수록 꽃의 색깔이 선명해진답니다.
이제 곧 찬란한 가을 햇살이 들이치면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가 있어요.
어때요, 당신 맘에 쏘옥 드는 초록이지요?

 


 잘 키우려면


1. 햇빛 : 직사광선 또는 그에 가까운 밝은 햇빛을 보여주세요.
2.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주세요.
3. 번식 방법 : 꺾꽂이(삽목법)나 포기나누기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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