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 전 탄생한 식목일 이야기 속으로... - 식목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고계세요? - 2011년 4월 5일은 올해로 66번째 식목일입니다.
신라는 문무왕 10년부터 8년간 당나라와 싸워서 문무왕 17년(서기 677년) 2월25일에 당나라 세력을 완전히 밀어내고 삼국통일을 이룩했습니다. 문무왕 17년 2월25일(양력 4월5일)을 기념해 나무를 심었던 것이 식목일의 처음 유래라 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우표 속 식목일 이야기>
조선왕조는 가구도료로서의 옻나무, 종이를 만드는데 쓰이는 닥나무와 누에를 치는 데 쓰이는 뽕나무 및 유실수 등 생활에 필요한 유용수종을 심고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밖에도 흉년의 식량부족을 대비하기 위해 상수리나무와 밤나무 등을 심고 가꾸었구요.
제1회 식목일 행사는 1946년 4월 5일 서울시의 주관으로 사직공원에서 거행됐으며 산림청은 1975년 제30회 식목일부터 상징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종전대로 4월5일을 식목일로 정했으며, 지역별로는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달 동안의 "국민 나무 심기 기간"을 지켰습니다.
최근에는 3월1일부터 4월말까지 두달동안을 식목기간으로 정해 전국 각 지역별로 지키고 있는데 산림청이 정한 지역별 식목기간은 ▲남부지역(제주, 광주, 부산, 울산, 전남, 경남)은 3월1일부터 4월10일 ▲중부지역(대전, 충남, 충북, 전북, 경북, 대구)은 3월10일부터 4월20일 ▲북부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한)은 3월20일부터 4월말까지입니다. 이렇듯 나무 심는 시기를 앞당긴 것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2~3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2~3도 높아졌기 때문이랍니다.
<1967 충북 진천> <1969 경기도> <1967 충북 > <1967 충북 > <1967 충남 > <1967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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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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