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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종자 생산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1. 29. 14:03

우리나라 산림종자 생산 

 

 

 

 

디지털 시대가 시작될 무렵 앨빈토프러와 빌게이츠는 "종이가 사라지는 사무실"시대가 열릴 거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현실은 KBS 환경스페셜 <종이의 일생>에서도 언급되었던 것처럼 세상은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지만, 편리해진 인쇄와 택배 서비스 등은 종이의 소비를 증가시켜, 해마다 소비되는 종이의 증가추세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디지로그시대'가 열리면서 종이가 디지털을 보완하면서 동반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1999년 643만ha에서 2010년 636.8만ha로 줄고 있으며, 종이 소비량은 2003년 750만ton에서 2009년 780만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같은 변화는 단위면적당 나무 생산량을 높여야만 해결되는 것으로 그 기초가 되는 개량된 우량종자의 생산은 필연적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지나며 좋은 유전자원을 일었으나,  많은 임업선배님들의 노력으로 형질이 우수한 우량한 수형목을 선발하고 채종원을 조성하여 개량종자를 생산하는 틀을 만들고, 더욱 개량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목은 농작물이나 가축과 달리 생장기간이 길어 좋지 않은 종자로 양묘된 묘목을 심게 되면 그 효과가 수확기에 이르기 까지 장기간 누적되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

 

 

종자예찰

 

산림용 종자의 특성은
 첫째, 농작물인 경우 잘 못된 종자를 사용 한 경우 단기간에 문제점이 밝혀지나 산림용 종자는 수십년이 지나서야만  밝혀지므로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이 사실상 없다.


 둘째, 산림용 종자는 종자의 생산, 유통, 양묘, 조림 등이 각기 다른 주체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이해관계로 좋은 종묘의 생산이 어렵다.


 셋째, 생장의 자연의존도가 높아 육림기술 등을 통한 인위적인 조절에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림용 종자공급원을 채종원, 채종림, 채종임분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채종원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조성, 관리 종자생산을 책임지고 있으며, 채종원에 의한 종자공급이 부족할 경우 개량효과는 떨어지지만 적절한 방법에 의해 채종림 혹은 채종임분을 선정할 경우 일반임분 보다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종림, 채종임분 지정에 대한 각각에 대한 최소한의 요건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방산림청 및 시․도에서 지정 및 관리를 한다. 종자생산지역에 대한 확인을 위해 전국의 산지구역을 나누어서 산지구역의 경계를 나타내는 지도를 작성하였으며 종묘사업실시요령에 규정되어 있다.

 

 

구과채취

 

 

산림용 종자는 위에서 규정된 3개의 종자공급원에서만 채취가 가능하며 채취(생산) 지역의 확인을 위하여 종자채취 구역을 표시하는 산지내역서를 작성하여 첨부하여야 한다. 이는 종자공급원 이외에서의 불량한 종자의 채취를 막고 무분별한 종자의 이동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산지 불명의 혼합종자 유입이 있는 경우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DNA 마커를 개발하고 있는데 소나무 및 백합나무를 대상으로 원산지 확인을 위한 원산지 확인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산림용 종자를 농작물과 같이 민간인이나 시장기능에 맡길 경우 계획적인 산림조성에 차질을 빚을 뿐만 아니라 산림경영에 차질을 미칠 수 있으므로 독일, 일본, 스웨덴 등 선진 임업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종자를 국가 통제 하에서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산림용 종자의 국가관리제도를 산림기본계획, 21세기 산림비전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채종원 등에서 생산(채취)된 모든 산림용 종자는 산지내역서를 첨부하여 종자검정(품질검사)를 의뢰하며 종자검정결과는 표준품질과 비교하여 기준 이상일 경우만 산림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검정이 완료된 종자는 종자품질 유지를 위해 종자용 저온저장고에 저장 관리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건전한 산림종묘생산과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하여 건전한 산림종자 및 품종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산림종묘의 국가관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묘생산업 및 종자업 등록여부, 품질표시 이행여부" 등 산림종묘의 유통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개량종자 정선

 

끝으로 종자의 생산에서 산지 조림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관리를 통하여 순도를 보증함으로서, 품질이 보증된 종묘를 사용하여 불량종자 사용으로 인한 산림경영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국가관리 체계 구축에 관심을 기우려야 할 때이다. 이는 종자를 포함하여 조림에 사용되는 제반 종자에 대하여 최소한으로 구비해야할 기본 조건과 채취, 운반, 정선, 양묘 및 유통과정을 엄격한 국가인증을 통하여 그 순도를 보증하는 제도로서 선진 임업국 도약을 위하여 필수적인 제도이다.

 

종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농부아사 침궐종자(農夫餓死 枕厥種子)" 라는 속담에서 농부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종자만은 꼭 보관함을 뜻 할 정도로 우리에게 종자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임업인에게 우량개량 종자의 확보는 녹색성장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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