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 맞는 시민감사, 우리에게 맡겨라

국민 눈높이 맞는 시민감사 우리에게 맡겨라 산림청 시민감사관 활동 본격화…지방청 감사 직접 참여, 국민불편도 제보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산림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위촉한 시민감사관들이 12일까지 실시되는 서부지방산림청의 자체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감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3년 3월까지 무보수 명예직 감사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상재 대전환경연합 정책국장과 이인세 대전충남 생명의 숲 사무처장은 지난달부터 직접 참여한 서부지방청 감사에서 국민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을 건의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림청은 당초 산림분야 비리나 국민 불편‧불만 사항을 찾아 제보하고 알선·청탁 등 부패유발 관행에 대한 시정을 건의할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4월 1일 두 사람을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었습니다.   산림청은 시민감사관 운영 성과를 봐 가며 이후 이 제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남균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감사담당 공무원 위주로 이뤄지던 산림청 자체감사에 시민감사관이 참여하게 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의 사항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감사관이 제시한 의견은 감사부서가 직접 조사해 처리하고 산림행정에 반영･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길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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