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림청, 산사태예보 문자메시지 발송

대한민국 산림청 2011. 8. 1. 15:58

 

산림청, 산사태예보 문자메시지 발송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7월 26일 서초구에 보낸 산사태예보 발령에 대한 SMS문자 발송과 관련하여 서초구의 SMS문자는 물론 산림청 공문조차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가 산림재해대책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하여 지난 2007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한 바 있습니다.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은 기상청의 기상정보를 자동으로 전송받아 산사태위험주의보 발령 기준인 연속강우량 100mm 이상이거나 1일강우량 80mm 이상, 1시간 강우량 20mm 이상인 지역에, 그리고 산사태경보 발령 기준인 연속강우량 200mm 이상이거나 1일강우량 150mm 이상, 1시간 강우량 30mm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자동으로 SMS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SMS문자를 받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할 지역의 실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하여 시장․군수․구청장이 판단하여 산사태위험주의보 또는 산사태위험경보를 발령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의 사용자 등록방법 및 사용자가 인사이동 되었거나 휴대전화번호가 변경되었을 경우 개인정보를 현행화(변경)하는 방법 등을 비롯한 시스템의 사용방법에 대하여 매년 공문으로 시달되었습니다. 특히, 금년의 경우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 사용법을 포함한 산림재해예방 종합대책 시달(5. 6일), 산림재해대책 관계관회의(5.18)와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 모의훈련(2회 : 5.31일, 6.15일), 산사태위험예보 발령을 독려하는 내용의 공문(5회 : 7.10일, 7.12일, 7.27일 3회) 등을 통하여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에 의한 산사태예보 발령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면산 산사태 발생 이전에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을 통해 기상청 기상정보를 자동 분석하여 서초구 등에 동 시스템에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등록한 휴대전화번호로 7.26일 17시24분, 19시31분, 20시24분, 7월27일 02시30분 총 4차례에 걸쳐 SMS문자가 각각 자동으로 발송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SMS문자 발송은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을 통하여 해당 지역의 강우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발송되어지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제대로 등록했다면 SMS문자 발송에 착오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위험등급에 대하여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의 산지를 대상으로 경사도, 토심, 산림상태 등 7개 인자를 적용·분석하여 연구한 것으로 산사태위험 정도에 따라 4개 등급으로 구분하였는데 1등급이면 산사태 위험정도가 높습니다.

 

우면산의 산사태 위험등급은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모두 존재하며, 산사태가 발생된 지점이 몇 등급인지 여부는 현장정밀조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웹서비스하고 있는 전국 산지의 산사태위험 등급 중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는 산지의 산사태 위험등급 1등급은 약 0.9%입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