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식물 히어리 자생지 발견 하동서 대규모 군락…1속1종의 한국특산, 산림과학원 학습동아리가 발견
한국 특산의 멸종위기 식물로 1속 1종만 존재하는 히어리의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의 학습동아리 남부자원수종탐사연구회는 지난 12일 탐사활동 중 경남 하동군 옥종면 호계천변에서 히어리 군락지를 발견했습니다.
강변의 사면에 형성된 자생 군락지의 밀도는 ha당 2만5000그루였고 수령은 40년 이상이고, 나무높이(수고) 4∼7m, 가슴높이 지름(흉고직경) 3∼5cm의 크기였습니다.
남부산림연구소의 신현철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히어리 자생지는 상층 소나무와 하층의 개암나무, 개옻나무, 병꽃나무 등의 관목이 어우러져 충분한 빛이 도달하기 어렵고 생육공간도 부족해 히어리 군락이 정상적으로 생장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손질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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