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8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대한민국 산림청 2012. 5. 7. 09:58

8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재선충병 매개충 우화시기 맞춰 헬기 연165대로 44개 시·군·구서 실시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전국 소나무림 9128ha에서 항공방제가 실시됩니다. 산림청은 8일부터 경기도를 시작으로 7월 초순까지 자체 보유 헬기 17대, 연 165대를 투입해 방제에 나섭니다.

 

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 선단지, 확산우려지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시됩니다. 방제 지역은 부산, 경남·북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대구 울산 경기 충남 전남 제주 등 9개 시·도, 44개 시·군·구입니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로 꿀벌 등의 생육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지만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방제 실행 전 지역주민과 내방객 등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2005년 이후 적극적인 방제 노력 덕분에 급감했으나 올해 충남 보령 등에서 다시 발생하는 등 완전히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소나무 고사목에 대한 정밀 예찰·방제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곽 2km 이내의 양봉, 양어, 양잠 등 농가와 지역 주민은 혹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막는 데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