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수자원 전문가들 물 부족 대비해 머리 맞댔다 국립산림과학원, 10~11일 완도수목원서 수자원 확보 모니터링 워크숍
워크숍이 열린 완도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입니다. 난대림은 지구온난화에 의해 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남한의 절반 정도에서 생육이 가능한 주요 산림 자원으로, 특히 난대림의 물 순환 특성 및 녹색 댐 기능 연구는 청정 수자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의 녹색 댐 기능을 높이고 산림수자원을 더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주요 임상 및 산림식생대에 대해 모니터링을 했고 2002년부터는 매년 모니터링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국 16개 산림유역에서 장기 모니터링이 진행 중이며 작년부터 완도수목원 내 난대림유역에서 강수량, 유출량, 토양수분, 증발산 등 산림 물 순환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수자원 전문가 최형태 박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산림수자원 모니터링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난대림 연구방법 등을 토론했다"며 "워크숍을 해 물 부족에 대비한 난대림 물 순환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이 큰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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