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캠핑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하는걸로~

캠핑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어디? - 100대 명산의 숲과 수려한 계곡, 여유있는 야영데크 배치로 차별화 -     아..덥다더워! 찌는듯한 무더위에 불쾌지수 팍팍! 으..이럴땐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는게 짱인데!! 온몸에 소름돋을만한 짜릿한 계곡이 있는곳에서 여름휴가 어떠세요? 더불어 옛추억을 떠올리며 캠핑을 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죠?   캠핑 매니아들이 꼽는 최적의 장소는 어디일까요?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_^   국립자연휴양림이 국내에서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이유는 대부분 우리나라 100대 명산의 산자락에 위치하기 때문일 겁니다.   잘 보존된 숲과 깨끗한 물, 맑은 공기에다 수려한 계곡과 여유있는 야영데크의 배치가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되었지요. 또 한지체험, 목공예체험, 숯가마 체험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니 1석2조겠죠?   아래에 소개된 6곳의 국립자연휴양림 중 '청옥산자연휴양림'과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요즘 SBS 신사의 품격으로 많은 여성분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는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MY WAY'의 촬영장소이기도 했습니다^_^   <사진출처 : 영화 마이웨이 공식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mywaymovie/>   영화 My Way는 전쟁영화답게 힘든장면이 많았다고하는데요, 러시아 벌목 촬영을 위해 청옥산휴양림을 방문하였다고 하네요.   이 두 곳은 여름 뿐아니라 4계절 모두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캠핑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6곳을 추천합니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잣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한껏 느낄 수 있고 나무 클라이밍 등의 체험활동을 캠핑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고 큰 바위에 놀라 '靑太山'이란 휘호를 직접 써서 하사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산세가 빼어납니다. 잣나무숲 야영데크 28개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숯불도 전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원하는 마니아들에게  더 적합한 휴식공간입니다. (033-343-9707)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한민국 대표 캠핑전문 휴양림인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800m 높이의 태백산맥 자락에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의 침엽수림과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맑고 시원한 계곡은 캠핑의 장소로는 국내 최고로 꼽힙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오토캠핑장 98개(35개 전기시설이 가능)가 있습니다. 14일부터는 9개가 추가로 개장합니다. (054-732-1607)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남 서천군 종천면)   '해송'이라는 이름처럼 서해의 거친 바람을 막아주는 넓은 해송숲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캠핑카 야영을 즐길 수 있는데 12개 모두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몽골텐트 20개에도 전기가 들어간다. 하지만 야영데크(33개)에는 전기시설이 없습니다.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춘장대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도 가능합니다. (041-953-2230)        국립삼봉자연휴양림(강원도 홍천군 내면)   우리나라 3대 약수 중 하나인 삼봉약수와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있는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최적의 캠핑 장소를 만들어 냅니다. 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이 머물다 갈 정도로 유명한 87개의 야영시설이 있습니다. 전기시설은 없습니다. (033-766-1063)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금강산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남한강과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등산객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야영데크 46개가 있는데 전기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5분 거리의 중미산 천문대는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주말에만 가능).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 가족단위의 가벼운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031-774-8552)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전북 무주군 무풍면)   국내 최대의 독일가문비 숲이 유명하고 6월부터 9월까지 반딧불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은 28개의 야영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지만 잣나무 숲에서의 하룻밤 캠핑은 그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덕유산이 만들어낸 맑고 깨끗한 무주구천동 계곡과 무주리조트가 휴양림과 가까운 거리(5분)에 있어 전북지역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힙니다. (063-322-1097)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